다대포에 인테리어가 멋진 고기집이 생겼다. (사실 생긴지는 좀 됐다) 예전에 한번 가봤을 때, 넓은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뷰도 멋지고 고기맛도 좋아 그 뒤 가족외식 때마다 내가 밀고 있는 장소, 다대포 진갑산을 오늘 소개한다.이번이 두번째 진갑산 방문이지만, 진갑산을 방문할 때 마다 느낀 건 경영방식이 아메리칸 마인드(?) 라는 것이다. 우선 다른 고깃집보다 조금 더 늦게 오픈하고 더 짧게 영업하는 점과 (하루 5시간만 영업), 가게가 2층 건물인데도 2층은 절때 개방하지 않고 1층 홀만 사용한다는 점(고객들이 웨이팅을 하고있어도..) 이날, 우리도 저녁 6시 20분 쯤 도착하여 대기번호 3번을 받았는데, 2층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0+여분 가까이를 바깥에서 기다려 1층 빈자리에 안내받을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