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 온 직장 동료가 선물로 사온 라뜰리에 루터스 밀크누가. 가게오픈은 9시지만 7시 30분부터 웨이팅하여 사왔다는 그 과자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에 빠진 그때부터 나의 대파크래커 앓이는 시작되었다. 그러던 와중, 소름끼치게도 카카오가 내 대파크래커 앓이를 엿들은건지 감시한건지 해킹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알고리즘의 마법으로 내 카카오 채팅 상단에 대파크래커의 광고가 뜨기 시작하였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들킨 것 같은 기분에 살짝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지만 그래도 대파크래커는 지나칠 수 없었기에 얼른 클릭을 해서 들어갔다. 광고 중인 것은 자연채움이라는 회사에서 수입하는 대만 뱀부하우스의 누가크래커였다. 10개입 3박스, 그러니까 총 30개분량이 원 가격으로 사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