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다 가기로 한 "MAX TACO" 내가 사는 동네에 이런 가게가 있었나 감회가 새로웠고 그 맛이 궁금해지는 것과 동시에 손바닥 반 만한 타코는 도대체 몇개를 먹어야 배가 부를까..를 고민하며 가게로 들어섰다.가게는 기본적으로 앉는 테이블이 4 - 5 석 정도 비치되어 있고, 많게는 다인원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한자리 정도 있었다.화려하지만 조금은 생소한 메뉴들을 어떻게 조합시켜야 맛잘알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머리를 싸매며 우선 친구가 먹고싶은 것과 내가 먹고싶은 것을 각각 두개씩 주문하여 하나씩 바꿔먹어 보기로 했다. 친구는 매콤한 돼지고기가 베이스인 초리스 타코를, 나는 커다란 새우튀김이 올라간 쉬림프타코를 먼저 주문하였다. 타코와 함께 비닐 장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