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주에 충동적으로 홍콩&마카오를 다녀왔다.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 포스트를 조금씩 정리해서 올리려한다.그렁데 문득, 홍콩 & 마카오를 여행하다 느낀 한가지.딤섬을 한번도 못먹어봤다. 딤섬의 나라에 와서 딤섬을 못먹고 돌아가는 것은 끔찍하다, 어떻게든 우리의 마지막 식사는 딤섬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결심으로 구글맵을 이리저리 뒤져서 찾아낸 마카오 딤섬 맛집, 경기점심이다. 식당에 들어가서 적당히 창가 의자에 자리를 잡으니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온다.누가봐도 한국인 같은 지 구글 번역기?로 어색하게 번역되었지만 큰 도움이 된 한국 메뉴판을 가져다 주신다.직원들은 서툴지만 친절하고 티가 나지않게 배려해주시는 느낌이다.이 사진은 메뉴 참고용이고, 원 주문은 영수증 같은 종이에 번호를 체크하는 형..